“大嫂们得叛乱”金智冼VS趙惠蓮性感时装对决

[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아줌마들의 반란이었다. 개그우먼 조혜련(41)과 김지선(39)은 애엄마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과감한 드레스패션을 선보이며 이날 시상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김지선과 조혜련은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섹시한 몸매를 한껏 과시하는 드레스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조혜련은 가슴의 클래비지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하며 아찔한 몸매를 드러냈다. 깊게 브이라인으로 파인 블랙 드레스는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탄력 넘치는 조혜련의 몸매는 드레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기에 충분했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은 레드드레스와 퍼 볼레로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김지선 역시 가슴 부분이 과감하게 파인 드레스로 아가씨 못지않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다. 반짝거리는 벨벳 소재에 중국 전통옷인 치파오와 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마치 홍콩배우를 연상케 했다.

이날 조혜련과 김지선은 '세바퀴' 팀의 다른 출연진과 함께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을 수상했다. 또 김나영, 김신영과 함께 깜짝공연으로 영화 '써니'ost에 맞춰 화려한 댄스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2011 MBC 연예대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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